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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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섀도우 헌터스' 알베르토 로센데와 뉴욕대 시절 친해" (햄연지)

기사입력 2020.06.13 12:05 / 기사수정 2020.06.13 12: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배우 알베르토 로센데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12일 함연지는 개인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농심 회장님 손녀의 우정 출연? 유학시절 룸메이트의 정체가 알고 보니 농심 손녀딸이었던 사연 -함연지의 학창 시절 공부 비법 + 유학 관련 TIP 공유'라는 영상을 올렸다.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300억 상당의 주식을 소유한 재벌 3세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등에 출연했고 현재는 '차미'에서 차미호 역을 맡았다.

함연지는 “대원 외국어고등학교를 나오고 뉴욕대학교 티시예술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방송에서 짧게 언급한 적은 있는데 자세하게 얘기한 적이 없어서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함연지는 "뉴욕대 연기과는 7개의 스튜디오로 나뉘어 있다. 연기를 가르치는 방법에 따라 나뉜다. 내가 있던 스튜디오는 마이즈너 스튜디오다. 샌포드 마이즈너라는 천재적인 사람이 만든 연기법을 2년간 공부하는 곳이다. 처음에는 잘 모르고 책만 읽고 이런 거구나 하고 갔는데 인생을 바꾼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13명 중에 외국인은 나밖에 없었다. 다 미국 사람만 있었다. 아직도 소울 메이트처럼 친하다. 그중에 한 명이 유명해졌다. 넷플리스 '섀도우 헌터스'라는 미드를 본 분이 있냐. 사이먼 역할을 하는 친구(알베르토 로센데)가 대학 시절 친했던 친구"라며 소개했다.

영어를 잘하는 법에 대해서는 "외국 사람을 자주 만나면 친해진다. 친구들이 쓰는 표현을 열심히 들었다. 나도 그 안에 들어가고 싶어 카피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영어가 빨리 늘었다"라고 팁을 전했다.

한국 대학 생활과 다른 점을 묻자 "한국 대학은 안 다녀봐서 차이는 모르겠다. 뮤지컬 배우 동료들에게 선후배 무섭다고 많이 들었다. 우린 그런 거 없고 다 친구였다"라고 답했다.

유학 중 힘든 생활에 대해서는 "뉴욕 생활 자체가 힘드니 햄편(현재 남편)이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함연지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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