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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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 훈련 복귀' 리그 재개 앞둔 첼시에 들려온 희소식

기사입력 2020.06.10 14:39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훈련에 불참한 은골로 캉테(첼시)가 복귀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9일(한국시간) "캉테가 훈련에 복귀했다. 구단으로부터 1단계 훈련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캉테는 경기 출전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2주 전부터 재개를 위해 팀 훈련을 허용했다. 총 3단계로 분류했고, 첫 번째 단계에선 선수들 간의 거리를 두고 접촉을 하지 않게 했다. 영국 내 코로나19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 철저한 방역 하에 이루어졌다.

대부분의 선수가 참여했으나 트로이 디니(왓포드), 캉테 등은 코로나19를 의식해 불참했다. 첫날 훈련을 마친 캉테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첼시에 훈련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램파드 감독은 팀의 핵심 미드필더를 정상적으로 기용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허락했다.

캉테는 리그 재개를 약 10일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팀 훈련에 복귀했다. 캉테는 동료들과 볼 경합을 벌이며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램파드 감독에겐 큰 힘이다. 첼시는 현재 EPL 4위에 올라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선 순위를 유지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셰필드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이 추격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

첼시는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12시 15분 아스톤 빌라와 재개 이후 첫 경기를 치른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첼시 SNS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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