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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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허문회 감독 "샘슨 첫 승 축하, 안정적 피칭 인상적" [사직:코멘트]

기사입력 2020.06.09 21:49


[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4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성한 롯데는 시즌 전적 15승15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한화는 구단 최다 15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 아드리안 샘슨은 6⅔이닝 9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KBO 첫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첫 승을 따냈다. 이어 송승준과 이인복이 뒷문을 막았다. 장단 16안타가 나온 타선에서는 손아섭과 오윤석이 3안타, 이대호가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하는 등 활발했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샘슨의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 올 시즌 가장 많은 96구까지 소화했는데, 안정적인 피칭이 인상적이었다"고 돌아봤다. 또 "타선 역시 점수를 내주고 필요한 상황에 잘 타격했다. 특히 맹활약 해준 오윤석과 김준태를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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