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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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이주빈, 김명준에 "일부러 피한 거 맞아, 숨막혔다" 고백

기사입력 2020.06.08 22:42 / 기사수정 2020.06.08 22:4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이주빈이 김명준을 피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멜로가 체질'에서 연인 연기를 했었던 이주빈, 김명준의 눈맞춤이 이어졌다.

김명준은 '여사친' 이주빈에게 "설렘을 못 느꼈다"고 말하면서도 계속해서 목을 축였다. 김명준은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 만났었는데 요즘 부쩍 소원해진 것 같다. 그 이유를 묻고자 했다"며 신청한 이유를 전했다.

김명준은 "너 요즘 나한테 소원해진 것 같은데 무슨 일 있냐?"며 눈맞춤 버튼을 눌렀다.

눈맞춤 시간이 끝나고 대화 시간, 이주빈은 "요즘 예능도 하고 그러느라 엄청 바쁘다"며 근황을 전했다. 예전과는 달라진 어색한 분위기에 김명준은 당황해했다.

이어 김명준은 이주빈에게 "무슨 일 있나 해서 묻고 싶어서"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이주빈은 "너가 느꼈을지도 모르겠는데 널 살짝 피했었어"라고 답했다.

이주빈은 "그게 좀 오래 됐다. 어느 순간 숨이 막히더라. '너가 좋은 앤데 왜 이러지?' 우리가 친하긴 친한데 우리 관계 얘기는 솔직하게 서로에게 못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근데 이게 너무 혼란스러웠던 게 촬영 스트레스를 받고 친구들이랑 편하게 있고 싶었어. 근데 어쩌다가 너가 오게 되면, 어느 순간 일 이야기를 하게 되니까 혼란스러웠다. 나는 일이랑 사생활을 확실히 분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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