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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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 남연우 감독 "♥치타, 연기 너무 잘해 깜짝 놀랐다"

기사입력 2020.05.18 16:0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남연우 감독이 연인 치타의 연기력을 짚었다.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은영(치타), 테리스 브라운과 남연우 감독이 참석했다.

김은영은 이 작품을 통해 가수 치타가 아닌 배우 김은영으로 데뷔했다. 남연우 감독은 '배우 김은영'을 어떻게 봤을까. 

그는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았다. 저도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마음 먹은지 20년 가까이 됐는데 20년 가까이 되면서 '연기란 무엇인가' 항상 고민을 한 저보다 너무 잘해서 약간 부끄러워지기도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연기적으로 디렉팅을 했던 건 '이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해라'라기보다는 그 인물이 할 법한 걸 해줬으면 좋겠다는 디렉팅 밖에 안 했다. 그걸 잘 해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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