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5.15 13:33 / 기사수정 2020.05.15 13:34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0시즌 창원NC파크 프리미엄석을 포함 일부 좌석을 새로 꾸몄다.
창원NC파크 프리미엄석에는 TV가 생겼다. 구단은 "직관의 묘미를 느끼는 동시에, 중계화면으로 경기 상황도 자세히 알 수 있다"며 "프리미엄석 운영 구역을 변경하며 좌석수는 줄었지만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수납 가능한 테이블을 설치해 더 여유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기존 가죽 시트는 유지해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석 뒤쪽 일부는 프리미엄테이블석으로 바꿨다. 프리미엄석과 마찬가지로 프리미엄테이블석을 구매한 모든 관람객은 프리미엄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라운지에서는 7회 말까지 맥주, 음료, 웰컴푸드 등이 무료다.
가족 단위 팬을 위한 좌석도 새로 생겼다. 구단은 "마산야구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족석이 2∙4∙6인 구성으로 창원NC파크 2층으로 옮겨왔다"며 "가족석 근처 계단을 아이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만들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게 했다. 가족 단위로 오는 원정팬도 배려했다. 원정팀 선수단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외야 불펜석에 4인 테이블을 설치해 창원NC파크를 찾은 원정팬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 "2층 라운드테이블석은 의자만 있던 기존 내야석에서 탈피해 여유로운 공간을 즐길 수 있다"며 "테이블에는 가장 큰 사이즈의 피자도 놓을 수 있어 야구장 먹거리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선반 다리에 관람객 다리가 걸리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다리 없이 무게를 견디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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