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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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새단장, TV 시청 가능-원정 응원객 배려

기사입력 2020.05.15 13:33 / 기사수정 2020.05.15 13:34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0시즌 창원NC파크 프리미엄석을 포함 일부 좌석을 새로 꾸몄다.

창원NC파크 프리미엄석에는 TV가 생겼다. 구단은 "직관의 묘미를 느끼는 동시에, 중계화면으로 경기 상황도 자세히 알 수 있다"며 "프리미엄석 운영 구역을 변경하며 좌석수는 줄었지만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수납 가능한 테이블을 설치해 더 여유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기존 가죽 시트는 유지해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석 뒤쪽 일부는 프리미엄테이블석으로 바꿨다. 프리미엄석과 마찬가지로 프리미엄테이블석을 구매한 모든 관람객은 프리미엄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라운지에서는 7회 말까지 맥주, 음료, 웰컴푸드 등이 무료다.

가족 단위 팬을 위한 좌석도 새로 생겼다. 구단은 "마산야구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족석이 2∙4∙6인 구성으로 창원NC파크 2층으로 옮겨왔다"며 "가족석 근처 계단을 아이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만들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게 했다. 가족 단위로 오는 원정팬도 배려했다. 원정팀 선수단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외야 불펜석에 4인 테이블을 설치해 창원NC파크를 찾은 원정팬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 "2층 라운드테이블석은 의자만 있던 기존 내야석에서 탈피해 여유로운 공간을 즐길 수 있다"며 "테이블에는 가장 큰 사이즈의 피자도 놓을 수 있어 야구장 먹거리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선반 다리에 관람객 다리가 걸리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다리 없이 무게를 견디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1루 내야응원석 일부가 미니테이블석으로 바뀌었고, 내야응원석과 내야일반석은 내야석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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