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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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신하균, 분열장애 환자와 밤 산책...병원규정 어겼다

기사입력 2020.05.14 22: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분열장애 환자와 밤 산책을 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7회에서는 이시준(신하균 분)이 분열장애 환자 루오(박상훈)와 밤 산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준은 집에 있다가 입원병동의 연락을 받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분열장애 환자인 15살 소년 루오가 잠들지 못하고 있었다.

루오는 최근 환시증상이 심해져 밤마다 잠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간호사 오화영(박현숙)은 수면제라도 투여해서 잘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이시준은 루오를 지켜보더니 데리고 나가서 산책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화영은 병원규정상 환자와의 밤 산책이 금지인 터라 당혹스러워했다.

하지만 이시준은 병원규정을 어기면서까지 루오를 데리고 밤 산책에 나섰다. 후배 의사들도 동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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