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3
자유주제

"이해 안가"…미스 맥심 콘테스트, 중간 투표 결과 논란 뒤 순위 변경

기사입력 2020.05.04 16:47 / 기사수정 2020.05.07 14:07

백종모 기자


2020 미스 맥심 콘테스트의 중간 투표 결과에 대해 일각에서 논란이 일었다.

3일 남성지 맥심 코리아 측은 '2020 미스 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 TOP 20 결정전(35강전) 중간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다온, 혜린, 뮤아, 박근나가 각각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이번 중간 투표 결과가 기존 미스 맥심 콘테스트 선발 방향과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2일부터 3일까지 디시인사이드 야구갤러리, 뽐뿌, 에펨코리아, 엠팍(MLB파크) 등 여러 커뮤니티에 해당 중간 투표 결과 "순위가 비정상적인 게 아니냐", "이해 안 간다", "특정 세력에 의한 개입이 의심된다"는 글과 댓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이번 투표에는 한 해외 KPOP 팬 커뮤니티에서 우연히 다온이라는 참가자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결과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참가자 다온은 엑스포츠뉴스에 "해외 KPOP 팬 분들이 갑자기 응원을 해주셨는데, 영문을 몰랐지만 '감사하다'고 했더니 관심이 더 커지더라"며 "해당 팬 커뮤니티는 나와 무관하며, 우연히 응원을 해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4일 오후 4시 40분 현재 해당 투표 순위는 박근나, 뮤아, 은유화, 혜린 순으로 바뀐 상태다.

해당 투표는 총 35명의 후보자 중 투표 참여자 1명 당 다음 라운드에 진출시키고 싶은 참가자 20명을 선택하는 방식의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투표 참여는 1일 1회 가능하다.

한편 맥심 코리아 측은 "해외에서의 이상 접속이 폭주하여 서버가 다운됐으나 다시 정상화하여 투표를 재개한다"며 "투표는 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맥심 코리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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