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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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김나운 "고세원, 우리 집 머슴으로 들이는 것"...이칸희 충격

기사입력 2020.04.29 19:5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나운이 이칸희 앞에서 고세원을 깎아내렸다.

29일 방송된 KBS 2TV '위험한 약속'에서 연두심(이칸희)이 최명희(김나운)과 만났다. 이에 한광훈(길용우)은 강태인(고세원)에게 "자네 모친, 집사람이 부른 거 자네도 몰랐나?"라고 물었다.

최명희는 "약혼 준비며, 여자들끼리 해야 하는 얘기가 있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연두심이 넋을 놓고 대답하지 않자 최명희는 "상견례 날에도 그러시더니, 혹시 뭐가 언짢으시냐"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어 최명희는 "애들 결혼하면 내가 데리고 살 것"이라고 선언하며 "우리 서주가 회사를 이끌어 갈 것이기 때문에 내가 신경을 써 줘야 한다. 태인이야 말로 우리 딸 옆에서 외조해야 하는 게 임무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연두심이 당황하자 최명희는 "보기보다 세상 물정 모르고 사셨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냐. 이혼해도 재산 분할 청구 못한다"라고 말했다.

연두심은 "세상에 어느 부모가 장사하는 마음으로 자식 결혼을 시키냐. 따님 보좌나 하라시면서 이혼 시 필요한 각서까지 받아야겠다니. 이건 머슴 취급이다"라고 주장했고, 최명희는 "머슴 맞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한광훈이 "뭐 하는 짓이냐"며 설전을 끊고 등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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