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4.28 00: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남과 이상화가 패러글라이딩 이벤트를 선보이며 하차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박시은의 부부심리상담소 방문기, 하재숙-이준행의 바다낚시, 강남-이상화의 패러글라이딩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은 부부심리상담소를 방문해 처음으로 상담을 받고자 했다. 전문가는 검사결과에 대해 장점은 두 사람의 이타적인 가치관이 일치하는 것이라고 알려줬다.
진태현은 분노가 매우 높은 상태로 고립지수와 열등수치도 높게 나온 상태였다. 다행히 아내 박시은을 만난 후에는 아내를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진태현의 이면에는 배우를 시작할 때부터 생긴 외로움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진태현은 "사람들한테 잘하고 이런 성격이 못돼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보여줘야 하지 않으냐. 그게 너무 싫었다. 그때부터 아마 그게 저 자신을 외롭게 했던 거 같다"고 했다.
진태현은 "유일하게 아내한테는 가면을 안 쓴다. 가면 쓸 필요가 없으니까. 그래서 아내가 없으면 불안한 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전문가는 박시은의 결과에 대해서는 부정적 질문지의 답변을 쓰지 않고 다 비워놓은 것을 언급했다. 사실은 그게 아픈 부분이라는 것. 진태현은 자신 때문에 박시은이 다 짊어지려는 것 같다며 또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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