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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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박하나, 고세원 향한 오해 풀렸다 [종합]

기사입력 2020.04.21 20:26 / 기사수정 2020.04.21 22:0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하나가 자신의 출소를 막은 것이 고세원이 아닌 강성민인 것을 알게 됐다.

21일 방송된 KBS 2TV '위험한 약속'에서 차은동(박하나)은 전화를 받았다. 최준혁(강성민)은 차은동에게 "한서주 대신 네가 그 방에 들어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가 들어가 강태인을 끝내버리라고"라면서 "강태인이 널 교도소에서 못 나오게 한 이유 알아봐 주지"라고 덧붙였다.

강태인(고세원)은 꽃다발을 들고 나타났다. 강태인은 차은동에게 "나가 보라"고 했지만, 차은동은 고민하는 모습으로 나가지 않았다. 차은동은 강태인에게 "한서주 오기 전에 말하라. 당신이 나한테 그런 게 정말 맞냐. 추가 형량까지 날 교도소에서 못 나오게 막은 사람이 정말 당신이냐"고 물었다. 



곧 한서주(김혜지)가 도착했다. 차은동이 자리를 비킨 뒤 한서주는 강태인에게 다가섰다. 한서주가 강태인에게 키스하려던 순간, 강태인은 이를 막았고 다이아 반지를 꺼내 손에 끼워주고자 했다. 하지만 그 순간 강태인의 전화가 울렸다. 강태인은 이창욱(김정운)으로부터 "향미 잡았다"는 소식을 들은 뒤 뛰쳐나갔다.

강태인은 향미를 만났다. 향미는 "최준혁이 알면 저 죽는다.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이에 강태인은 최준혁으로부터 지켜주겠다고 약속하며 또 다른 계획을 꾸미는 모습을 보였다. 향미는 곧바로 차은동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향미는 "출소 막으라고 했던 사람 강태인이 아니라 최준혁"이라고 사실을 고백했다.

강태인은 향미와 대화를 녹음해놓은 채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런 그를 찾아온 것은 오혜원(박영린)이었다. 오혜원은 강태인에게 한서주를 임신시키려 했냐고 말했다. 강태인은 "네가 어떻게 내 앞에서 그런 말을 입에 담아. 넌 정말 그 일이 아무렇지도 않아진 거냐"며 상처받은 모습을 보였다.




오혜원은 강태인을 협박하며 "당신이 최명희하고 얘기해서 징계를 막으라. 내가 당신 아버지 살렸으니 이번엔 당신이 날 도우라"고 했다. 강태인은 오혜원과 헤어진 뒤 최준혁을 만났다. 최준혁 또한 "네 아버진 어찌 됐든 혜원이와 내가 살려놨고. 혜원이가 네 아이 가졌다며. 내가 없애라고 했다. 난 제안했을 뿐"이라며 강태인을 몰아세웠다.

강태인은 차은동에게 한지훈(이창욱)의 카달로그 촬영에 스타일리스트로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수락한 차은동은 강태인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뒤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 차은동은 이어 최준혁에게 불려갔다. 차은동은 자신을 또 한 번 협박하는 최준혁에게 "어제 강태인이 돌아간 호텔 방에 누가 들어갔는지 아냐"며 "당신 와이프 오혜원이 들어갔다. 그 방에"라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오혜원은 자신에게 징계를 준 한서주를 찾아갔다. 이에 한서주는 오혜원의 뺨을 때렸고, 차은동은 그 사이에서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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