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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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 정준일 측 "정은채, 유부남인 줄 알았다" 반격…진실공방ing [종합]

기사입력 2020.04.18 01:0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정준일과 정은채의 불륜설이 뒤늦게 점화된 가운데, 정은채가 정준일의 결혼 여부를 알았는 지에 대해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정준일과 정은채가 10년 전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정은채의 측근은 "두 사람이 만난 것은 맞다"면서도 정은채 역시 정준일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피해자라고 밝혔다.

당시 정준일 팬들이 정은채를 정준일의 여자친구로 알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가 유명했지만 그 당시 정준일은 기혼자였다. 그러나 정준일은 꾸준히 미혼남 행세를 했고 결혼 2년 뒤인 2012년에서야 알려졌다. 

정준일은 이혼을 준비하며 결혼 사실이 드러나게 됐고 정준일의 아내 A씨는 정준일의 여자문제로 인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10년 전의 일이고 만났는지 여부는 개인적인 일이라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두 사람의 교제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정은채 측근이 말한 "정은채 역시 피해자다"라는 주장과 상반되는 입장이다. 이에 과거 정은채가 2013년 일본 배우 카세 료와 불륜설에 휩싸였던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일본에 있는 친구가 아이를 낳아 휴가차 방문했으며 친분이 있는 카세 료가 여행 가이드를 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처럼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지만 정작 정은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고 있지 않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엠와이 뮤직,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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