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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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박인환→강세정·김가연 훈훈한 공식 포스터 2종 공개

기사입력 2020.04.10 16: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훈훈한 가족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기막힌 유산’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측이 정통 가족극의 가슴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재미를 예고하는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극 중 반세기 전통을 지닌 노포(老鋪) ‘부루나 면옥’을 배경으로 전 출연진이 한데 모인 단체 포스터는 행복한 가족사진을 연상하게 한다.

자식을 위해 희생하느라 어느 새 웃는 법조차 잃어버린 우리네 아버지들을 연상시키는 박인환부터 가진 건 없어도 항상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강세정의 모습이 보인다. 꽃미남 F4 신정윤, 강신조, 남성진, 박신우를 비롯해 김가연, 박순천, 이응경, 박신우 등 모든 배우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이런 가운데 “아버지! 물려(X), 낳아(O)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카피에서는 물려줄 유산에 대한 욕심이 앞섰다가, 아차 싶어 고쳐 말하는 자식과 며느리의 속마음이 엿보인다. 

또 다른 포스터 속에는 흩날리는 꽃가루를 맞으며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박인환, 강세정, 신정윤을 둘러싼 다른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의 ‘황당천만’한 리액션이 포착됐다. 부 노인의 폭탄 선언이 몰고 올 평양냉면가(家)의 파란만장한 앞날을 예고한다.

100억 유산 상속에 방해되는 예상치 못했던 복병의 등장에 뜨악한 표정으로 손사래 치는 둘째 아들 남성진과 막내 박신우, 기가 차서 울상 짓는 맏며느리 이아현,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 둘째 며느리 김가연의 각양각색 반응들은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기막힌 유산’은 부 노인과 가족들이 오해와 갈등을 딛고 진정한 가족애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건강한 재미와 더불어 신랄한 풍자로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현실적이고 정감 있는 인물들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공감을 선사할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기막힌 유산’은 ‘꽃길만 걸어요' 후속으로 2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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