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4.10 15:22 / 기사수정 2020.04.10 16:38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지난해 전자담배 업계는 액상형 유해성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액상형 전자담배인 쥴랩스의 '쥴', KT&G의 '릴 베이퍼'는 결국 판매율이 하락했고 하반기에는 판매 중단까지 겪었다.
하지만 최근 전자담배 판매량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겨울철 실내 전자담배 수요 증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판매 수치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2월 말을 기점으로 담배 시장에서 전자담배 점유율은 13.1%를 기록, ‘역대 최대 수치’를 냈다. 반면, 일반 담배(연초) 소비는 2019년 기준 30.6억 갑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기획재정부 자료)
전자담배 판매량 역대 최대 수치 기록은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며 실내에서 흡연하기 좋은 전자담배 구입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3월과 4월에도 전자담배 판매량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궐련형 전자담배의 인기는 급상승 중이다. 상대적으로 액상형에 대한 거부감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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