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3.28 00: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안보현이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보현의 싱글라이프 공개, 장도연의 요리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보현은 혼자 산 지 17년 차임을 밝히며 프로 자취러답게 잘 꾸민 집을 공개했다. 발품을 팔아가며 200만 원을 들였다는 집은 감성 인테리어를 뽐내고 있었다.
안보현은 밥솥 알람을 듣고 일어나 밥을 나눠서 보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시언은 즉석 밥을 먹는 게 낫지 않으냐고 했다. 안보현은 밥을 해서 나눠 먹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아침식사를 한 뒤 애마 크롱을 타러 갔다. 크롱은 96년식 자동차로 안보현의 손길이 곳곳에 닿아 있었다. 안보현은 크롱을 20대 중반부터 타기 시작해 돈을 모을 때마다 손수 하나하나 고쳐 왔다고 설명했다.
안보현은 크롱을 타고 친한 동생이 운영하는 복싱장으로 이동했다. 학창시절 복싱선수로 활동했던 안보현은 가볍게 몸을 풀고 선수부 회원 신진주의 스파링 상대를 해 주면서 땀을 제대로 흘렸다.
장도연과 박나래는 스파링 도중 스킨십 상황이 나오자 흥분하면서 갑자기 글러브를 끼고 나섰다. 장도연은 "글러브 끼고 안기면 되는 거지?"라고 말하며 사심 가득한 미트 복싱을 시작했다. 안보현은 그런 장도연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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