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3.07 00:3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경수진과 화사가 극과극의 힐링데이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의 힐링데이, 화사의 휴가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경수진은 집에서 직접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찹쌀을 씻어서 테라스에 갖다놓고 두 시간 동안 불렸다.
경수진은 찹쌀을 불리는 동안 막걸리에는 물이 중요하다면서 청계골 약수터로 가서 물을 받아오려고 했다. 자신만만하던 경수진은 점점 가팔라지는 산세에 넋이 나간 얼굴로 등산을 했다.
경수진은 1시간에 걸쳐 약수터에 도착, 10리터의 약수통에 물을 채운 뒤 내려와서 집으로 돌아왔다. 경수진은 불린 찹쌀을 쪄서 식히는 동안 앞서 만들어놨던 연습용 막걸리를 맛 봤다.
경수진은 예상치 못한 시큼한 맛에 절망하며 인터넷 검색으로 물 양이 많았던 것 같다고 판단, 새로 만드는 막걸리에는 물을 조금만 넣어보기로 했다. 경수진은 국산 누룩까지 넣어서 막걸리 숙성을 기다렸다.
경수진은 막간을 이용해 라탄 공예로 시간을 보낸 뒤 소금,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수제 어묵을 만들어 저녁식사를 했다. 경수진은 하루 종일 직접 만들어서 생활하느라 힘들었지만 그만큼 뿌듯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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