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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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19억 원으로 유재명에 발톱 드러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16 07:05 / 기사수정 2020.02.16 01:3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유재명에게 드디어 발톱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6회에서는 오수아(권나라 분)가 박새로이(박서준)에게 좋아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날 오수아가 단밤 포차 회식에 참석한 가운데, 박새로이는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단밤의 프랜차이즈화. 박새로이는 "나 혼자 하면 무리지만, 너희들이 있잖아. 돼. 당연한 거야"라고 했다. 직원들은 또 다른 꿈을 꾸게 됐지만, 오수아는 표정이 굳어졌다.

조이서(김다미)는 박새로이를 좋아하냐고 묻는 오수아에게 자신이 소시오패스 성향이라고 밝혔다. 조이서는 "무지막지하게 좋아한다. 원하는 건 꼭 가져야 하고, 방해하는 사람은 망가뜨린다"라며 "언니, 망가져야겠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던 중 조정민(김여진)은 조이서가 대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 조이서는 자신은 엄마와 다르며, 사랑과 성공 모두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이서는 "오래 걸리진 않을 거야"라고 말하며 엄마가 싸둔 짐을 들고 제 발로 집을 나왔다.

이어 조이서가 집에서 나온 걸 알게 된 박새로이. 박새로이는 단밤이 좋은 회사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고, 그 어떤 말보다 위로를 받은 조이서는 "꿈의 크기가 그 사람 그릇을 정한단 말이 있다. 말한 건 지키는 사람이죠? 꼭 같이 이뤄요"라고 전했다.


단밤은 홀서빙 아르바이트생으로 김토니(크리스 라이언)를 뽑은 가운데, '최강 포차'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조이서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강 포차'엔 장가도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고, 박새로이를 만난 장근원(안보현)은 제작진을 압박해 박새로이 출연을 취소시켰다.

이후 조이서는 박새로이에게 오수아가 신고를 한 게 아니라고 알려주었다. 이를 들은 박새로이는 오수아에게 달려가 "미안해. 조금만 더 참아줘. 네가 더는 힘들지 않게 장가, 끝내줄게. 마음 편하게 백수 만들어줄게"라고 소리쳤다.

박새로이는 복수를 앞당기기로 했다. 박새로이는 이호진에게 연락해 펀드에 넣어둔 자금을 전부 장가에 투자하라고 했다. 앞서 장대희는 장근원에게 10년 동안 이룬 게 고작 가게 하나인 박새로이는 장가에게 어떤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던바.

하지만 장가 주주 명단에 박새로이가 있는 걸 본 장대희는 단밤 포차로 향했다. 장대희는 '네 놈 목표가 내 모가지렸다'라고 생각했고, 박새로이는 "어서오십시오. 단밤입니다"라며 일반 손님에게 하듯 인사해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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