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5 00:06 / 기사수정 2010.07.25 00:06

[엑스포츠뉴스=부산 구덕, 김현희 객원기자] 부산일보와 부산광역시 야구협회,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가 공동 주관하는 제62회 화랑대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 8강전 두 번째 경기에서 부산고가 승리를 차지했다.
24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화랑대기 고교야구 8강전에서 1학년 선발 김희원의 호투와 2학년 윤회송의 활약을 앞세운 부산고가 ‘복병’ 광주 동성고에 7-2로 승리하며 청룡기에 이어 시즌 2연속 전국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부산고는 화랑대기 대회에서 ‘홈팀’격인 부산지역 고교로는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부산고는 1-1로 맞선 3회 초 2사 만루 찬스서 5번 제용진의 땅볼 때 상대 유격수의 1루 송구 에러로 2,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기세를 올렸다. 6회 초 1사 1, 3루 찬스에서도 7번 윤회송의 2타점 싹쓸이 3루타로 두 점을 더 달아난 부산고는 9회 초 마지막 공격서 2번 김민준의 땅볼과 상대 폭투로 두 점을 더 추가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반면 동성고는 7회 말 반격서 1사 1, 2루 찬스를 7번 김승보가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살려내며, 점수를 석 점 차이로 좁히는 데 성공했지만, 뒤이어 등장한 대타 윤준식이 유격수 직선타구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에도 무사 2, 3루 찬스서 후속 타자들이 내리 삼진으로 물러나며 만회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로써 부산고는 지난해 화랑대기 1회전에서 동성고에 패한 아픔을 1년 만에 그대로 되갚아 주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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