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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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안 가"…'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오연서, 로맨틱 재회 [종합]

기사입력 2020.01.09 22:02 / 기사수정 2020.01.09 22: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과 오연서가 재회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27회·28회에서는 이강우(안재현 분)가 주서연(오연서)을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서연은 부모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극복했고, 이강우를 찾아가 진심을 전했다.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키스했지만 이내 밀어냈고, "미친 자식.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야?"라며 후회했다.

주서연은 "지금 나한테 한 소리야?"라며 물었고, 이강우는 "내가 자제를 못했어. 난 너를 사랑할 자격도 받을 자격도 없는 놈이야. 들었어. 너희 부모님 사고"라며 고백했다. 결국 이강우는 주서연을 외면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또 이강우는 주서연을 피하기 시작했고, 주서연은 이강우의 집 앞에서 기다렸다. 주서연은 이강우가 나타나자 "강우야"라며 붙잡았고, 이강우는 "그렇게 부르지 마"라며 선을 그었다.

주서연은 "너 왜 거짓말해? 내가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강우야' 하면 다 용서해준다며. 너 이제 나 안 좋아하니? 정말 싫어진 거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강우는 "들어갈래? 지금 들어가면 오늘 안 보낼 건데. 너 집에 안 보낸다고. 그래도 들어갈래?"라며 쏘아붙였다.

주서연은 "저기"라며 망설였고, 이강우는 "나 도발하지 마. 내가 너 싫어할 수 없는 놈인 거 알면서 떠보지 마. 짜증나니까"라며 발끈했다.



특히 주서연은 며칠 동안 이강우의 말을 떠올리며 고민했다. 주서연은 한밤중에 이강우에게 달려갔고, 이강우는 "지금이 몇 시인데. 내 말이 우습냐?"라며 화를 냈다.

주서연은 "안 가. 집에 안 가. 너랑 있을 거야. 같이 있자, 강우야"라며 털어놨고, 이강우는 "나도 이제는 모른다"라며 주서연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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