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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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곽동연, ♥박세완에 직진→母황영희와 갈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05 06:55 / 기사수정 2020.01.05 01:4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곽동연이 박세완에게 직진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39, 40회에서는 나해준(곽동연 분)이 금박하(박세완)에게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해준은 금박하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금박하는 나해준의 고백을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나해준은 자신의 얘기를 진지하게 들어달라고 했지만 금박하는 그럴 생각이 없었다.

나해준은 금박하가 자신을 외면해도 금박하의 그림 분실 사건을 해결, 그림을 들고 금박하 앞에 나타났다. 금박하는 그림을 찾아서 복직시켜준다던 나해준이 정말 그림을 찾아오자 놀랐다. 나해준은 "너 좋아한다는 말도 책임질 거다. 두고 봐. 내가 어떻게 책임지는지"라고 말했다.

금박하는 나해준이 그림을 찾아준 일은 고마웠지만 여전히 나해준의 고백에 호의적이지는 않았다. 금박하는 나해준이 자신이 처한 상황을 불쌍히 여기고 동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해준은 "나 남의 일에 친절한 사람 아니다. 너한테만 그러는 거다"라며 "넌 동정 받아야 할 불쌍하고 측은한 사람 아니다. 난 널 동정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거라고. 서두르지 않고 기다릴 테니까 내가 곁에 있다는 것만 잊지 마"라고 진심을 다해 말했다.

오인숙(황영희)은 나해준이 금박하를 신경 쓰는 것이 거슬렸다. 나해준은 금박하 그림 분실 사건의 배후가 오인숙이라는 것을 알고 왜 오인숙이 금박하를 위기에 빠트리는 것인지 의구심을 품고 있었다.

오인숙은 나해준이 나왕삼(한진희)에게 직접 금박하의 복직까지 운운하자 화가 치밀었다. 오인숙은 금박하를 찾아가 뺨을 때려버렸다.

나해준이 금박하를 향해 직진하는 동시에 오인숙과 갈등을 빚으면서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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