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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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그 후 3년' 한석규→이성경, 돌아온 낭만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2.31 10:50 / 기사수정 2019.12.31 10:1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가 돌아온다.

30일 방송된 SBS 스페셜 '낭만닥터 김사부-그 후 3년'에는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진경 등 출연 배우들이 '낭만닥터 김사부'의 시즌1을 돌아보고 시즌2를 예고했다.

한석규는 "시즌2가 있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시청자분들 때문이다. 그런 마음과 자세로 동료들과 끝까지 작업 잘 해보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에 대해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결국,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준 주제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생각하게 된 드라마였다. 정형화된 질문과 대답, 그 사이에서 길을 잃은 많은 청춘들이 꿈을 펼치는 어른들의 큰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한석규는 시즌2에 대해 "차이점은 식구들이 조금 변화가 있다는 거다"라며 새로 합류한 안효섭, 이성경을 언급했다. 안효섭은 "시즌1부터 팬이었다. 캐스팅되고 시나리오를 보는데 팬이라 드라마 보는 느낌이 들었다"며 자신이 맡은 서우진 역에 대해 "수술 천재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집중력과 재능을 갖고 있지만 행복을 믿지 않는 시니컬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성경은 차은재에 대해 "굉장히 의욕이 넘치고 자신감도 있어 보이지만 서툰 부분도 많다. 닥터가 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저희와 함께 잘 적응해서 많이 애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이 생각하는 낭만에 대해 물었다. 이성경은 "내가 살아가며 만나는 모든 것"이라고 답했고, 안효섭은 "생각만해도 가치있는 소중한 가치들"이라고 말했다. 한석규는 "낭만은 사람, 사람에 대한 소중함, 배려심 이게 바로 낭만"이라며 "만 3년만에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담았다. 보다 다양해진 삶과 사연들"이라며 더욱 건재해진 돌벤져스들과 함께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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