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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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배기성 "부산이 고향, 고교 동창 찾아"

기사입력 2019.11.29 19:4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기성이 고등학교 동창을 찾는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배기성이 출연했다. 이날 배기성은 "고향이 부산이다. 가수의 꿈을 본격 시작하고, 숙성 시킨 과정이 고등학교 시절에 있었다"고 밝혔다.

배기성은 "고등학교 동창 세 명을 찾아달라고 했다. 내 생에 봄날을 오게 해준 친구 세 명이다. 유난히도 목소리가 DJ 같았던 친구가 있다. 지금의 내가 있게 한 이태기"라고 밝혔다.

이어 "무명 시절이 길었다. 가수를 그만두라 했던 김태완이 있다. 걔는 꼭 찾고 싶다. 마지막으로 내 인생을 지켜봐 준 신종민이다"라며 "내 삶의 멘토인 이태기는 꼭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기성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못 봤다. 30여 년 만에 찾는 친구다. 보고 싶다"고 했다.

배기성은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저는 재수를 했다. 재수를 하니까 거리가 멀어진 것도 있다. 학원을 다녀야 했고, 태기가 너무 보고 싶어서 알아봤더니 가정형편이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린 생각에는 연락을 안 하는 게 그 친구를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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