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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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전 남편 미키정 재혼에 쿨한 축하인사…누리꾼 "모두 행복하길"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11.22 14:30 / 기사수정 2019.11.22 14: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가 전 남편인 미키정의 재혼 소식에 쿨한 축하를 보내며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1일 전 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정영진)씨의 결혼식이 있었네요. 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지만 두 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하리수는 미키정의 결혼식 사진도 함께 올리며 미키정과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는 근황을 함께 전해 주목받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키정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옆에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하리수는 지난 2007년 미키정과 부부가 됐지만 지난 2017년 결혼 10년 만에 합의이혼했다. 한국의 최초 트랜스젠더이기도 한 하리수의 결혼과 이혼은 당시 많은 화제를 낳았다.

특히 하리수가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에도 "부부로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왔다. 아직까지 SNS에 서로를 팔로우 할 만큼 친한 사이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라고 털어놓았고, 이후 미키정의 재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미키정의 재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하리수, 미키정 모두 행복하길"(vho***), "하리수 누님 정말 쿨하시네요"(iqb***) 등의 반응으로 관심을 보였다.

국내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는 2001년 광고를 통해 데뷔,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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