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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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만세' 스페셜 DJ 이의정→노지훈의 솔직 입담 #사업 #트로트 전향 [종합]

기사입력 2019.10.28 15:58 / 기사수정 2019.10.28 17:2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이의정, 박슬기, 임준혁, 노지훈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는 이의정이 스페셜 DJ로 출연한 가운데, 박슬기, 임준혁, 노지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지훈이 등장하자 이의정과 박슬기는 "너무 잘생겼다"며 그의 외모를 칭찬했다. 노지훈이 "키가 186cm이다"고 하자, 임준혁은 "박준형 씨도 키가 185cm이다"며 "두분 다 조각이다. 노지훈 씨는 조각, 박준형 씨는 산산조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J 박준형은 노지훈에게 "MBC '위대한 탄생'에서 발라드를 하던 분인데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노지훈은 "트로트가 붐이 될 줄 몰랐다"며 "트로트를 진지한 마음으로 준비한지 꽤 됐는데, 너무 트로트 붐이 일어나서 꼭 유행을 따라간 느낌이 돼버렸다. 처음부터 트로트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의정이 "경연 프로그램에 강한 것 같다. '복면가왕'에서 가왕전까지 갔다"고 하자, 노지훈은 "아쉽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의정은 사업 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그녀는 "주얼리 사업을 했는데 쉽지 않았다. 주인이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며 "드라마 촬영 중이었다. 미니시리즈 끝나고 왔더니 엉망이 됐다. 계속 확인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슬기는 남편과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신랑이 주로 운영을 한다. 일산쪽에 있다. 그것만 하면 되는데 젤리 가게를 열었다"며 "한 번 (사업을) 시작하면 빠져나오거나 만족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게 안됐다.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시어머니가 영상 통화를 자주 걸어 스트레스라는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박슬기는 "저는 한 달에 한 번 하는 것도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준혁은 "한 달에 한 번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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