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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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부티크' 장미희, 김선아에 고민시 살인교사…박희본 父 살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25 07:01 / 기사수정 2019.10.25 00:3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시크릿부티크' 장미희가 김선아에게 고민시를 처리하라고 협박한 가운데, 박희본의 친부도 살해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9회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이 이현지(고민시), 윤선우(김재영)의 달라진 분위기를 감지했다. 

이날 위예남(박희본)의 친부 이희섭(김종호)은 김여옥(장미희)의 아이 중 친자식이 있다고 기자회견을 하려 했다. 조광그룹 최석훈(박정학)의 협박이었다. 조양오(임철형)가 이희섭의 딸을 데리고 있었고, 이희섭은 따를 수밖에 없었다. 기자회견을 막아야 하는 제니장은 윤선우(김재영)를 시켜 이희섭 딸을 찾아냈다.

제니장은 위예남에게 이희섭이 치매라고 알려주었고, 한 번도 아버지의 사랑을 느껴본 적 없는 위예남은 병실에 찾아갔다. 이희섭은 위예남을 과거의 김여옥으로 착각했고, 아이를 위한 선물을 건네려 했다. 위예남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런 가운데 도준섭(김법래)에게 수모를 당한 이주호(장률)는 김여옥을 찾아와 요트 사건을 알렸다. 김여옥은 이주호가 나가자 "저 시의원 처리해"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여옥은 "그 경찰 딸은. 내가 전에 얘기했었지. 내가 이 자리에 오르기 위해 어떤 짓까지 했는지 넌 모를 거라고. 아이 둘을 상자에 가뒀다"라고 고백했다. 제니장의 얘기였다.

김여옥은 "가끔씩 꿈을 꿔. 그 아이들의 엄마가 나오는 꿈.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난 같은 선택을 할 거야. 이게 나야. 네가 이현지를 처리 안 한다면 내 손으로 하는 수밖에 없지"라고 협박했다. 김여옥은 사람을 시켜 이희섭도 죽였고, 이를 들은 위예남과 제니장은 분노했다.

한편 제니장은 국제도시 평가위원장에게 접근했다. 내기바둑에 중독된 위원장에게 이현지(고민시) 카드를 썼고, 이현지는 막판에 꼼수를 쓰려는 위원장의 행동까지 찾아내며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현지에게 점점 마음을 주는 윤선우와 제니장. 두 사람이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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