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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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달고 실려나간 GK 요리스...토트넘 "팔꿈치 탈구 진단"

기사입력 2019.10.06 10:57 / 기사수정 2019.10.06 11:07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장 밖으로 실려나간 위고 요리스(토트넘)의 부상 정도가 알려졌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이튼과 경기 도중 넘어진 요리스의 팔꿈치가 탈구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들것에 실려나간 뒤 가까운 병원에서 진단받았다. 런던에 돌아와 부상 정도와 재활치료 기간을 검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요리스는 5일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분께 공중볼 처리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었다.

브라이튼의 파스칼 그로스가 좌측에서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가 토트넘 골문으로 향했다. 요리스가 뛰어올라 볼을 잡다가 놓치면서 뒤로 넘어졌다. 이때 땅으로 떨어지는 순간 팔꿈치가 꺾였다. 그는 산소호흡기를 단 채로 들것에 실려 나갔다.

결국 파울로 가자니가 골키퍼가 대신 장갑을 착용했다. 하지만 주장의 부재 탓이었을까. 토트넘은 요리스 부상 과정에서 닐 모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더니 전반 32분, 후반 22분 애런 코널리에게 멀티골을 허용해 0-3으로 패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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