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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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살인교사 누명…김태훈 돌아왔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04 07:00 / 기사수정 2019.10.04 01:4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시크릿부티크' 김선아가 데오가를 노리는 배후를 밝혀낸 가운데, 살인교사 누명을 썼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6회에서는 이현지(고민시 분)가 윤선우(김재영)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이날 김여옥(장미희)은 제니장(김선아)이 장소진이라고 의심했고, 제니장은 서류를 열어보면 데오가를 떠날 거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여옥은 서류를 열었고, 제니장이 장소진이 아니라고 적혀 있었다. 제니장은 그대로 자리를 떴고, 황집사(한정수)는 김여옥에게 "그냥 가게 둘 거냐"라고 밝혔다. 김여옥은 "그냥 둬. 지가 장소진이 아니면 그만이지. 이따위 종이 한 장에 지 운명을 걸다니"라고 했다.

앞서 제니장은 미세스왕(김영아)에게 자신이 장소진이라고 고백했다. 쓰레기매립장에서 장소진을 구한 건 미세스왕이었다. 미세스왕은 "그때 널 살린 건 위창수 도련님에 대한 보답이었다. 지금 내가 모시는 분은 예남 아가씨와 사모님이다. 회장님껜 함구할 테니 조용히 떠나"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니장은 "제가 장소진이라 회장님께 보고해달라"라고 부탁했다.


김여옥은 제니장이 나갈 구실을 찾는데 기회를 줬단 걸 깨달았다. 제니장이 땅을 몰래 매수하고 있었기 때문. 김여옥은 미세스왕을 해고했고, 검찰에선 제니장의 부티크를 압수수색했다. 다른 곳으로 떠나려는 제니장 앞에 윤선우가 나타났다. 윤선우가 "같이 갈까요? 같이 가요"라고 했지만, 제니장은 "넌 네 자리 지켜"라며 돌아오겠다고 했다.

제니장은 국제도시개발을 노리는 또 다른 자가 있다고 의심했다. 그가 스스로 정체를 드러낼 때를 기다릴 계획을 세운 것.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데오가에서 내쳐지는 방법이었다. 제니장을 따라나선 윤선우는 제니장이 공장 화재 사건 소식을 접하고 바로 돌아가려 하자 "하루만 있다가 가라. 앞으로 우리한테 이런 날 다신 안 올지도 모른다. 오늘 하루만 숨돌리고 가자"라고 애절하게 부탁했다. 하지만 제니장은 윤선우를 뒤로하고 떠났다.

제니장은 김여옥에게 화재 사건과 국제도시 개발 건이 관계가 있고, 데오가를 노리는 자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김여옥은 배후를 찾아오라고 지시했고, 제니장은 미세스왕을 복귀시켜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이어 제니장은 고택에 관해 이현지에게 조언을 구했고, 공장 노동자들에게 고택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현지가 공장 노동자들을 살렸다는 걸 알자 노동자들의 마음이 돌아섰다.

한편 제니장은 조광그룹이 배후란 사실을 알았다. 이후 오 여사는 남편을 살해한 후 제니장이 살인교사를 했다고 밝혔다. 기자들이 집 앞에 진을 치고 있을 때, 위정혁(김태훈)이 돌아왔다. 위정혁이 제니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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