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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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임지연, 정지훈 진심고백에 의심 거둘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10 06:33 / 기사수정 2019.09.10 01: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지연이 정지훈의 행보에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21, 22회에서는 라시온(임지연 분)이 이재상(정지훈)의 행보에 의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시온은 이상범죄 특수본에서 이재상을 마주하고 놀랐다. 율객로펌에 있어야 할 변호사 이재상이 특수본 검사로 왔기 때문.

라시온은 율객로펌에서 돈 되는 일만 하던 이재상이 왜 갑자기 이상범죄 특수본으로 온 것인지 의구심을 품었다.

사실 이재상은 세경보육원사건의 범인을 잡고 라시온을 지키기 위해 특수본에 들어왔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이재상은 라시온 옆집으로 이사를 오기까지 했다. 라시온은 이재상의 행보에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

라시온은 이재상이 장도식(손병호)을 소환해 제대로 거침없이 조사하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라시온은 이재상을 향해 특수본에 왜 들어온 것인지 대놓고 직접 물어봤다. 이재상은 범인을 잡고 싶어서 들어온 것이라고만 했다.



이재상은 만취상태인 라시온을 보고 뒤에서 따라가다가 수상한 차림의 남자가 라시온에게 다가오는 것을 목격했다. 그 남자는 라시온을 향해 유리병을 휘둘렀다. 라시온은 팔 부상을 당했지만 이재상이 빨리 움직인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라시온은 이재상의 얼굴이 보이자 "또 너냐. 너 왜 자꾸 안 꺼지냐. 왜 자꾸 나타나서 날 아프게 하느냐"고 말했다. 이재상은 미안하다는 말만 했다.

라시온은 순간 구동택이 한 말을 떠올렸다. 구동택은 "이재상을 검찰이 아니라 율객에서 꽂은 거면 큰일인데"라고 한 바 있다.

라시온은 구동택의 말이 마음에 걸려 이재상에게 "네가 꼭 해야 한다는 숙제가 뭐냐"고 물어봤다. 이재상은 "너를 지키는 거. 나 아직 못 떠나. 널 꼭 지켜야 하니까"라며 "진실을 마주하면 더 아플 거야"라고 라시온을 향한 진심을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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