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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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왜왔니' 딸바보 한석준, 네버엔딩 육아 토크 '시즌1 마무리'

기사입력 2019.09.02 10:00 / 기사수정 2019.09.02 10:0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우리집에 왜왔니'가 한석준의 이야기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에서는 원조 아나테이너 방송인 한석준의 집이 공개됐다. 늦은 나이에 딸 사빈양을 낳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그의 일상이 공개된 것. 미래에 결혼하게 될 딸에 대한 서운함을 미리 걱정하고 자신보다 더 잘 따르는 절친 박태환을 질투하는 등 스스로 딸 바보임을 인증했다.

악동MC 중 유일하게 기혼이며 딸이 있는 준현과 딸바보 육아토크를 시작한 한석준은 “아이랑 교감하면서 마음이 더욱 깊어진다”며 김준현에게 육아와 훈육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한석준은 “모기 물리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한번은 집에 모기가 들어왔는데 딸 물지 말고 빨리 나를 물고 갔으면 하더라”며 딸로 인해 변한 자신의 모습을 설명했다.

육아토크에 격하게 공감한 한석준과 김준현은 내 자식에게 꼭 물려주고 싶은 것과 절대 닮지 않았으면 하는 것도 공유했다. 김준현은 “미각을 그대로 물려주었다. 먹는 것의 행복을 알고 맛있는 음식을 탐닉하는 것. 33개월 딸이랑 평양냉면 먹으러 다닌다”며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북한산 근처 한석준의 단골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현실 육아토크를 이어가던 희철은 “사빈이를 잠깐 안고 있었는데 그 느낌을 잊지 못하겠다”며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은 본인의 진심을 고백하며 마무리 지었다.

한편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는 스타와 아이돌, 사회 저명인사의 집을 방문해 비밀스런 공간과 그들의 일상을 파헤치는 왁자지껄한 ‘대환장 홈파티’ 컨셉으로 혜민스님, 패리스 힐튼, 박찬호 등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스카이드라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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