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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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 승마도전→김충재X기안84 흉상제작 [종합]

기사입력 2019.08.31 00:4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시언이 승마에 도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의 승마 도전기, 김충재의 흉상 제작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시언은 사극 드라마 캐스팅으로 미리 말 타는 연습을 하기 위해 승마 수업을 받기로 했다. 이시언은 기승 동의서를 작성하며 9년 전 드라마 '무사 백동수' 당시 말을 탔던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시언은 승마 부츠, 승마 헬멧 등 각종 장비를 착용한 뒤 교관을 따라 수업에 함께할 말을 만나러 갔다. 이시언의 파트너는 독일에서 온 하이드로였다.

이시언은 실내 승마장에서 말에 타는 것부터 시작, 구보 연습을 했다. 이어 야외 승마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달려봤다. 하지만 방향을 잡는 부분이 쉽게 되지 않았다.

이시언은 교관이 알려준 대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팔꿈치를 당겨봤지만 하이드로가 이시언의 말을 듣지 않았다. 이시언은 숱한 도전 끝에 수업이 끝나기 직전 방향 잡기에 성공했다.

이시언은 승마 수업의 마지막 일정으로 교관과 함께 말 목욕시키기에 나섰다. 땀을 많이 흘린 하이드로는 이시언이 뿌려주는 물을 맞으며 가만히 있었다. 교관은 하이드로가 좋아서 그런 것이라고 얘기해줬다.

이시언은 앞으로도 승마 연습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정우성 선배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 브래드 피트처럼 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충재는 기안84의 도움을 받아 흉상 제작에 도전했다. 기안84가 그동안 김충재가 자신을 도와준 것에 대해 보답하기 위해 나섰던 것.

김충재는 기안84의 머리에 볼드캡을 씌우며 작업을 진행했다. 기안84는 김충재가 머리에 바르게 될 실리콘을 가져오자 긴장했다. 김충재 역시 혼자 해보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한 상태였다.

김충재는 귀부터 실리콘을 바르기 시작, 마지막으로 눈과 입을 막았다. 기안84는 실리콘 작업이 끝나자 갑자기 다급하게 손을 들었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수신호였다. 김충재는 하던 것을 멈추고 기안84의 화장실 문제부터 해결했다.

김충재와 기안84는 4시간에 걸쳐 작업을 한 뒤 흉상 오픈은 집으로 가서 하기로 했다. 김충재는 두 달 전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새 식구 고양이도 함께하고 있었다.

기안84는 김충재의 이사를 축하하며 준비해온 생필품 로봇을 선물로 건넸다. 김충재는 식사 후 기안84의 흉상을 오픈했다. 기안84는 자신과 똑같은 흉상의 모습에 놀라 소리를 질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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