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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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하승진, #구박데기 #하승진상 #닭뼈조립 '예능감 폭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31 06:45 / 기사수정 2019.08.31 00:5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하승진이 구박데기, 하승진상 별명을 얻으며 예능감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마술사 이은결, 모델 수주, 이현이, 아이린,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등장하는 바캉스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하승진은 정형돈, 장성규와 함께 '무덤 TV'를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는 '오리 걸음 빨리 걷기' 대결이었고, 최강자는 초스피드 오리걸음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승진은 오리 걸음을 해보라고 하자 "내가 쭈그려 앉는 걸 잘 못한다"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할 줄 아는 게 없다. 맨날 잘 못한다"라고 구박해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과 하승진이 팀을 이뤄 최강자와 대결했다. 하승진은 줄넘기 장애물에서 어려움을 보였고, 이에 최강자가 역전승을 이뤄냈다. 정형돈은 "이걸 질 거라고 1도 생각 못 했다"라고 소리쳤다. 

두 번째 대결을 시작하기 전에 갑자기 세 사람 앞에 치킨이 등장했다. 이에 하승진은 치킨 먹방을 선보이며 "이 방송 참 좋다. 치킨도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알고 보니 치킨 간식은 다음 대결의 힌트였다. 두 번째 최강자의 종목은 '치킨 뼈 조립'이었다.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서 수의사까지 초대했다. 최강자는 "자신이 있다. 치킨을 먹을 때마다 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에도 정형돈과 하승진은 같은 팀을 이뤄 최강자와 대결했다. 두 사람은 뼈 하나하나에 신중히 의견을 나눴다. 또 하승진은 "빨리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고관절 큰 게 있어야 한다"라며 적극적으로 대결에 임했다. 

대결 결과는 정형돈, 하승진의 승리였다. 수의사는 갈비뼈, 고관절 뼈를 언급한 하승진의 활약을 언급했고, 첫 승을 이뤄낸 두 사람은 격렬한 포옹을 나누며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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