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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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수주X이현이X아이린, 동묘룩에 인생사진까지 '꿀팁 대방출' [종합]

기사입력 2019.08.30 23:15 / 기사수정 2019.08.30 23:1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수주, 이현이, 아이린이 인생 사진 꿀팁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마술사 이은결, 모델 수주, 이현이, 아이린,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등장하는 바캉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 장성규, 하승진은 최강자들과의 현피대결을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는 '오리걸음 빨리 걷기' 대결이었다. 하승진은 "내가 쭈그려 앉는 걸 잘 못한다"라며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정형돈은 "할 줄 아는 게 없다. 맨날 잘 못해"라며 "뭐 이런 몸이 다 있어"라고 구박해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은 하승진과 팀을 이뤄 대결에 나섰다. 하승진은 줄넘기 장애물에서 어려움을 보였고, 이에 최강자가 역전승을 이뤄냈다. 정형돈은 "이걸 질 거라고 1도 생각 못 했다"라며 답답한 표정을 보였다.    

김구라, 장영란, 지상렬은 '서프라이즈' 배우 김하영과 '슬기로운 위기 상황 대처법'을 소개했다. 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가 응급 처치법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와 장영란, 지상렬과 김하영이 각각 신혼부부 역할을 이뤄 상황극을 펼쳤다. 김하영은 지상렬에 대해 "내가 (서프라이즈에서) 한 남자랑 16년 동안 결혼을 했는데 지상렬을 만나니까 설렌다"라며 "내 이상형이 애견인이고 낚시인인데 나랑 궁합이 딱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김하영은 비행기가 불시착하는 위급 상황에서 구명조끼 때문에 사망하는 역할을 연기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남편이 지상렬이어서 사망한 것"이라고 반응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수주, 이현이, 아이린은 70, 80년대 레트로 음악으로 후반전의 문을 열었다. 이현이는 후반전의 주제에 대해 "뉴트로 패션 정복"이라며 "레트로하면 생각나는 시장이 하나 있다. 동묘 구제 시장에서 옷을 가져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세 사람은 포인트 아우터, 청청패션 등 코디 꿀팁을 전했다.  

또 수주는 인생 사진 찍는 법에 대해 "각도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나는 한쪽 다리를 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는 "그래서 옛날에는 앉아서 많이 찍었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안 찍는다. 서서 아이 레벨로 맞춘 다음에 발끝을 화면 밑에 맞추고 얼굴은 화면 중앙, 머리 위로 여백을 되게 많이 둔다"라고 덧붙였다. 또 아이린은 "쿨하게 찍고 싶을 때 본인이 약간 아프다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꿀팁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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