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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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욜로 부부의 조건 "1억 미만·인천 역세권·방 3개"

기사입력 2019.08.25 22: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구해줘 홈즈'에 역대급 어려운 조건이 나왔다.

2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리마인드 신혼집을 찾는 결혼 5년 차 의뢰인 부부가 등장했다. 박나래의 복팀에는 모델 송해나가, 김숙의 덕팀에는 배우 임형준과 방송인 유병재가 합류했다.
 
일을 그만두고 부부만의 행복을 위해 세계 여행을 다녀왔다는 부부는 2년 동안 전 세계 15개국을 돌아다녔다고 했다.

아내는 "결혼한지 5년 됐다. 이 집은 우리 집이 아닌 친정집이다. 책을 쓰는 작가 일을 하고 있다. 신랑은 IT일을 했는데 우리가 세계 여행을 2년간 했다. 눈앞에 있는 돈을 모으고 아파트를 사기 보다는 여행 2년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삶을 대하는 가치관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여행 후 친정집에 머물며 새롭게 시작할 신혼집을 찾고 있다. 아내는 "들어오니 집도 없고 부동산 시세도 많이 변했더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어 의뢰했다"며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전셋집을 찾는 아내와 남편은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 1억 미만이다. 친정집과 가까운 인천시 역세권에 있어야 하고 방 3개가 있으면 좋겠다. 공원도 있었으면 한다. 외국 친구들에게 신세를 많이 져 홈스테이도 했다. 우리도 기회가 되면 그렇게 하고 싶다"며 이유를 말했다. 

다만 "신축이든 구옥이든 상관없다. 기본 옵션이 없어도 괜찮다"라고 이야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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