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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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예비아빠 이용진, 아들 ♥ "내 고생은 너의 행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26 06:30 / 기사수정 2019.08.25 20: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플레이어' 이용진이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XtvN‘플레이어'에는 지난주에 이어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들을 패러디한‘예능 박물관’특집이 계속됐다. 

멤버들은 '특명! 아빠의 도전'을 재현한 '작전명 아빠의 도전'을 체험했다. 서유리와 장동민이 MC를 맡았다.

실제 황제성의 아내 코미디언 박초은이 등장했다. 황제성은 "가족을 걸고 하는데 자신이 없을 수 없다.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박초은은 "황제성이 순발력이 좋아 성공할 것"이라며 믿었다. 황제성은 "몸을 쓰는 순발력이 뛰어나다"고 인정했다. 장동민은 "평상시에도 몸을 잘 쓰냐"고 물었다. 박초은은 "운동 능력이 좋다"라며 수줍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제성의 도전 과제는 식탁보 빼기다. "'코미디빅리그'에서 많이 해봤다"며 자신 있어 했다. 도전 전 "여보 사랑해. 다시 태어나도 너와 결혼할 거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만만하지 않았다. 칠순 잔칫상 식탁보를 빼야 했는데 당연히 실패했다.

이진호, 이이경, 정혁이 동시에 출전했다. 옷을 많이 껴입어야하는 '오빠의 도전'이었다. 실제 팬들이 등장해 놀라게 했다. 영화 시사회 초대와 식사, 티셔츠, '코미디 빅리그' 방청 초대, 신발 등을 애장품으로 걸었다. 1등의 팬들만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진호는 속옷만 두고 벗는 등 열의를 드러냈다. 이이경도 상의 탈의했다. 1등은 13개를 성공한 이이경이 차지했다.

이어 예비 아빠 김동현과 이용진의 도전이 이어졌다. 예능 3종 경기로 
3번의 게임 중 2번을 이겨야 했다. 200만원 상당의 육아 용품이 상품으로 등장하자 두 사람은 신경전을 벌이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김동현의 2세 매미와 이용진의 아들 또잉이의 초음파 사진이 공개됐다. 김동현은 "색깔이 초록색이어서 정말 매미인 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진은 "내가 인생을 사는 이유는 너와 와이프다. 나오면 내 이모든 고생이 너에게 행복으로 바뀔 거다"라고 이야기하며 애정을 자랑했다. 이용진은 지난 11일 방송된 '플레이어'에서 2세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첫번째 도전 과제는 인물 퀴즈다. 김동현은 심은하를 김고은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브래드 피트라고 말했다. 4문제를 맞혔다. 이용진은 링컨, 박소담, 이강인, 샤크라, 김경호, 베토벤, 브래드 피트 등 두각을 보이며 8문제를 성공했다.

두번째 도전 과제는 아기 인형에게 기저귀 빨리 입히기다. 운동 신경이 좋은 김동현이 유리했다. 이용진은 양면테이프 때문에 시간을 보내다가 한참 뒤에야 입히는 법을 깨달았다. 김동현이 빠른 속도와 정확한 착용법을 뽐내며 이겼다. 이어 진행된 세번째 도전인 손펜싱에서는 이용진이 승리, 상품을 가져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X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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