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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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하시은, 숨겨둔 자식 있는 오창석 비밀에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9.08.19 20:28 / 기사수정 2019.08.19 20:30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하시은이 숨겨둔 자식이 있다는 오창석의 진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는 오태양(오창석 분)이 자신과 사주가 같은 최광일(최성재)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태양은 정도인(김현균)을 찾아가 "저랑 사주가 같다던 사람이 최광일이냐"며 물었다. 이어 그는 "최광일의 사주를 만든 것도 선생님이라고 들었다"며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그러자 정선생은 "장월천(정한용)의 부탁을 받고 한거다. 그렇게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최광일이 태어난거다"라고 답했고 최광일의 실제 친아버지는 오래 전에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충격적인 답변도 남겼다.

이에 오태양은 과거 지민(최승훈)이와 함께 알 수 없는 주인공의 묘에서 인사를 했던 것을 떠올렸다. 또한 정선생은 "최광일의 친아버지가 갑자기 비명횡사 하는 바람에 최태준(최정우)을 급하게 사위로 맞아들인 거다"라고 말했다. 

반면 최태준은 오태양의 장모인 임미란(이상숙)을 만나 "이번에 합병이 돼야 우리 광일이가 양지그룹을 물려받을 수 있다. 그런데 오태양이 자꾸 끼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임미란은 "그래서 나더러 어쩌라는 건가. 내 손으로 오서방을 죽이기라도 해야 된다는거냐"고 답하자 최태준은 "광일이는 우리 아들이다. 근데 왜 나만 광일이 걱정을 하냐"며 말을 이어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태준은 "광일이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오태양을 말려달라"며 다시 한 번 호소했다. 하지만 오태양은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던 카페 직원을 미리 포섭해 해당 내용을 알게 됐고 충격에 빠졌다.

반면 오태양을 딸 오샛별(김시우)을 잃은 뒤 아내 채덕실(하시은)과 부부 관계에 위기를 맞았다. 채덕실은 "샛별이 때문에 나랑 결혼한 것 아니냐. 이제 샛별이가 떠났으니 날 떠날 것이다"라며 "그럼 우리 둘째 가지자"고 말해 오태양을 분노케 만들었다.

그러나 오태양은 "샛별이가 떠난지 얼마나 됐다고 그러냐. 나 이제 아이 안 가진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날 떠나서 이제 무섭다"며 자리를 피했다. 이어 윤시월(윤소이)은 자신의 아들 지민을 지키기 위해 오태양을 설득하기에 나섰고 채덕실은 어머니인 임미란에게 "사실 네 남편 오태양에게 숨겨진 자식이 있다"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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