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17 11: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수미가 친정의 부재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되돌아봤다.
16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와 세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첫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자신이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아들들이 힘든 일이 없냐는 질문을 했기 때문. 이 질문에 김수미는"지금도 정신적으로 힘들다. 내가 못 살아본 생이 너무 부럽다. 그러면서 가슴 한 쪽이 시리다"며 "내 진짜 마음은 간이 잘 되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일 힘들었을 때가 우리 아들이 6살, 딸이 2살이었을 때다. 엄마, 아빠가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나는 친정이 없다"며 "어린 딸을 보며 맹세했다. 내 딸이 엄마가 되고 친정집에 온다면 내가 누리지 못한 것을 누리게 해주는 게 목표였다"고 털어놨다.
그 목표는 현재 이룬 상태다. 손주가 다섯 명이라고. 그는 "딸이 '엄마, 돼지고기 크게 넣어서 김치찌개 해줘' 해서 해주면, 먹고 소파에서 잔다. 손주는 막 뛰어다니고 있다. 그러면 나는 너무 행복해서 화장실에 가 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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