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성수, 혜빈의 휴대폰 못 찾고 락스에 빨래까지 '당황'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김성수가 딸 혜빈의 짜증에 상처를 받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등교를 준비하던 혜빈은 아빠 김성수에게 휴대폰을 달라고 했다. 전날 밤 혜빈이 늦은 밤까지 휴대폰만 들여다보자 김성수가 휴대폰을 압수한 것. 하지만 김성수는 휴대폰을 둔 위치를 찾지 못했다.

김성수가 "어차피 학교 가면 휴대폰 반납해야 하잖아"라며 변명을 시도했지만, 혜빈은 "남의 휴대폰을 가져가고 기억을 못하면 어떡하냐"라고 짜증을 내며 나갔다. 이를 들은 김성수는 인터뷰에서 "휴대폰 하루 안 가져간다고 사람한테 그렇게 상처를 주는지 어이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성수는 혜빈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손빨래를 했지만, 혜빈이가 아끼는 노란색 옷을 락스에 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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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