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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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폭행' 피트니스 모델은 류세비? SNS 비공개 전환 '의혹증폭'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6.23 11:47 / 기사수정 2019.06.23 13:1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유명 피트니스 모델 류세비가 만취한 상태로 폭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4시 강남구 논현동 한 클럽 인근에서 유명 피트니스 모델 A씨가 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그는 클럽 보안 요원의 팔을 물려고 하는 것은 물론, 보안 요원의 제지에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길에 서 있던 다른 사람에게 담배를 달라고 하다 갑자기 목을 물기도 하고, 말리는 다른 사람의 뺨도 때렸다. 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려 쫓겨나자 밖에서 또 난동을 부린 것. 

폭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그를 경찰은 우선 귀가부터 시켰다. 다시 불러 조만간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30세라는 나이와 유명 피트니스 모델 등이라는 설명에 지난해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 스포츠모델 부문 5위, 비키니 쇼트 부문 3위 등을 차지한 류세비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류세비는 안양예고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거쳐 단역 배우 등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수의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평소 SNS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해왔던 류세비는 논란 후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 의혹에 더욱 불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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