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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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진, "강민수에 당한 툴리오처럼 당하지 않겠다"

기사입력 2010.02.23 18:57 / 기사수정 2010.02.23 18:57

이강선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강선 기자] "무조건 승리하겠다"

23일 오후 6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수원 블루윙즈와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감바 오사카의 주전 미드필더 묘진이 "승점 1점은 필요없다. 반드시 이기도록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묘진은 "수원이라는 팀은 잘 알고 있다. 상당히 좋은 팀이고, 서포터즈의 열정이 굉장한 팀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수원과의 경기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일본 기자의 "수원에는 지난 동아시아대회에서 툴리오를 퇴장시킨 강민수라는 선수가 있다. 경기가 자칫 신경전이 될 수도 있는데"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보복성 플레이? 그런 것은 없다. 우리 선수들은 똑똑하다. 흥분하지 않고 현명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다"고 답변했다.



이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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