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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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웠다"...'최파타' NCT 127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 [종합]

기사입력 2019.06.11 13:57 / 기사수정 2019.06.11 14:03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그룹 NCT 127 멤버들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NCT 127 멤버 태용, 마크, 해찬, 유타가 게스트로 참석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태용은 "해외에 오래 있어서 오랜만에 라디오 출연이라 조금 긴장했다"고 말했다. 해찬은 "미국투어를 하는데 한달 동안 있었다.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팬분들께서 좋아해주셔서 감동적이고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크는 "캐나다에서 왔는데 투어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캐나다를 방문했다. 지금은 모든 가족들이 다 한국으로 왔지만 오랜만에 캐나다에 가서 정말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크는 "한국을 오니깐 정말 좋았다. 기분이 굉장히 뭉클했다. 정말 한국이 그리웠다"고 말했다. 이어 해찬은 "한국 오자마자 김치찌개를 가장 먼저 먹고 싶었다. 미국에서는 김치찌개를 자주 먹었는데도 한국이랑 맛이 다르다. 비행기에서 노래를 틀어주는데 굉장히 뭉클했다"고 오랜만의 한국 활동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앞서 NCT 127은 지난 24일 국내에서 새 앨범 'NCT #127 위 아 슈퍼휴먼'(NCT #127 WE ARE SUPERHUMAN)을 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1위를 차지했다. 태용은 "솔직히 빌보드 메인차트에 올랐을 때 미국에서 촬영 중이었다. 다들 놀랐고 굉장히 느낌이 이상했다. 아직 곁에서 많은 사람들이 저희를 좋아해주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는 "열심히 한 결과들이 눈에 보이는 순간들이 정말 기쁘고 좋았다. 이 소식을 들었을 때 모든 걸 멈추고 저희 멤버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다함께 기쁨을 나눠서 그게 가장 맘에 와 닿았다"며 "저희들끼리도 고생했다고 말하는데 주변 분들이 정말 많이 얘기해주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NCT 127은 오는 2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스 팰리스를 시작으로 29일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스포츠 팰리스, 7월 7일 영국 런던 웸블리 SSE 아레나, 10일 프랑스 파리 라 세느 뮤지컬에서 콘서트를 연다.  

DJ 최화정은 "전세계를 돌아다니려면 체력 관리를 잘해야되는데 누가 체력이 제일 좋은가?"라고 웃으며 물었다. 해찬은 "마크가 제일 좋다. 그런데 사실 멤버들 거의 비슷할 것 같다. 콘서트에서 나오는 큐시트에 맞춰져서 움직인다. 2시간 반동안 콘서트를 하는데 전력질주를 한다. 그래서 체력을 키워야 한다"며 "그래서 먹을 것으로 체력을 보충한다. 고기도 많이 먹고 삼겹살을 특히 많이 먹는다. 지금도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NCT 127 멤버들은 "이번 새 앨범'슈퍼 휴먼'은 굉장히 청량하고 신나고 파워풀한 곡이다. 가사에는 모두 다 슈퍼휴먼이 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며 "오늘 최화정 선배님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즐겼던 것 같다. 다음에도 꼭 불러달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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