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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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임채무X지상렬, 인연 깊은 신길동에서 마주한 '한 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06 06:30 / 기사수정 2019.06.06 00:5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임채무와 지상렬이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배우 임채무와 개그맨 지상렬이 밥동무로 나섰다.  

이날 임채무는 한 끼 도전지인 신길동과의 인연을 전했다. 학창시절에 영등포구에 거주했다고 밝히면서, 과거 이야기를 통해 현재까지 영등포구의 산증인임을 전했다.

또 여의도에서 신길동으로 이어지는 샛강다리를 건너면서 "옛날에 밤섬은 수영하기 좋았다. 민물 홍합 크기가 되게 컸다. 그 당시에는 전차를 타고 다녔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인연 깊은 신길동에서 한 끼 도전을 펼친 임채무는 첫 도전부터 집 호수를 정하지 못하는 난관에 부딪혔다. 우여곡절 끝에 도전을 시작했으나, 무응답 릴레이가 이어졌다.

한편 지상렬은 응답을 받은 주민에게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으면서 "갑상선이 되게 동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주민이 밥을 혼자 먹고 있다고 하자 "내가 아내 역할을 해주겠다"라며 한 끼를 설득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이경규는 지상렬을 벽으로 몰아붙이며 "쓸데없는 말 하지 말라"라고 버럭 했다.



두 팀은 같은 아파트에서 거의 동시에 한 끼 도전을 성공했다. 그러나 임채무 팀을 초대한 주민이 "방송 촬영하는 건 몰랐다"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임채무, 강호동 팀은 다시 밖으로 나와 옆 아파트에서 한 끼 도전을 이어갔고, 지상렬, 이경규 팀은 먼저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임채무, 강호동 팀은 퇴근을 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주민을 만났다. 주민은 두 사람의 한 끼 설득에 "배달 음식을 시켜 먹으려고 하는데 괜찮냐"라고 물었고, 이어 남편과 통화를 하면서 "TV에 나오는 게 꿈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주민은 두 사람을 집으로 초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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