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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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여진구, 홍종현 매니저 됐다…삼각관계 본격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9.05.30 23:0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절대그이' 여진구가 홍종현의 매니저가 되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12회에서는 제로나인(여진구 분)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엄다다(방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감독의 호출로 방송국에 간 엄다다. 감독은 엄다다에게 새 드라마에 합류하라고 밝혔다. 주연인 마왕준(홍종현)의 지시였다. 마왕준은 엄다다에게 "이제 작품 다시 같이하니 너 내 스태프야?"라며 할 말이 있으니 자주 가던 레스토랑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했다.

제로나인 역시 엄다다에게 유람선 데이트를 청한 상황. 엄다다는 제로나인을 뒤로하고 레스토랑으로 갔지만, 마왕준은 여웅(하재숙)이 다쳤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에 달려간 후였다. 엄다다는 레스토랑 영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지만,  마왕준은 오지 않았다. 마왕준은 뒤늦게 엄다다에게 미안하다고 연락했지만, 엄다다는 "미안할 필요 없다. 나 안 갔고, 앞으로도 갈 이유 없어"라고 선을 그었다.


집에 돌아온 엄다다는 제로나인이 아직도 유람선 앞에서 기다리고 있단 걸 알고 달려갔다. 엄다다가 왜 아직도 기다리냐고 화를 내자 제로나인은 "엇갈리면 안 되니까"라며 화나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제로나인의 마음에 엄다다는 눈물을 흘렸다.

그날 밤 제로나인은 엄다다를 위해 콩나물국을 끓였고, 디저트까지 챙겨주었다. 제로나인은 "마트에서 맵단맵단을 배웠다"라고 했고, 엄다다는 "센스있는 풀코스"라며 흡족해했다.

제로나인의 사랑한다는 말에 엄다다의 반지는 핑크색으로 바뀌었다. 사랑을 느낄 때 나오는 색이었다. 하지만 엄다다는 제로나인에게 "반지가 고장 났다. 나 사랑 아니다. 그냥 힘들 때마다 그쪽이 옆에 있어서 그런 거다"라며 "그쪽도 나 좋아하지 마요"라고 밝혔다.

다음 날 방송국에서 마주친 마왕준과 제로나인. 이후 제로나인은 돈을 많이 준다는 말에 마왕준의 매니저가 되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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