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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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나윤권XAB6IX, 고막 남친들의 #신곡 #목격담 #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9.05.30 16:04 / 기사수정 2019.05.30 16:0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가수 나윤권과 그룹 AB6IX가 신곡과 목격담에 대해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나윤권과 AB6IX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윤권은 신곡 '울리고 싶어'를 소개했다. 그는 "이전의 곡들은 고백도 못하고 짝사랑만 하는 내용이었다면 이번 곡은 '내가 널 힘들게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곡"이라고 말했다.

이대휘는 데뷔곡 'BREATHE'를 직접 프로듀싱하고, 임영민-박우진은 작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대휘는 "이 곡은 미세먼지를 저격하는 내용이다. 이 노래로 미세먼지를 잡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딥하우스 장르로 춤 추기 좋은 곡이다. 드라이브 할 때 들어도 좋다"고 소개했다. 

청취자들의 목격담도 쏟아졌다. 한 청취자는 "이대휘가 민낯으로 다니면 (팬들이) 못 알아본다며 마스크를 안쓰고 다닌다. 못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모른 척 해주는 것"이라 전했다.

이에 이대휘는 "감사하다. 팬분들이 착하다"며 "제 민낯이 좀 다르고, 얼굴색도 달라진다"고 말했다. 스페셜 DJ 이국주가 "많이 달라져도 다 알아보신다"고 하자 이대휘는 "인기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윤권의 축가 목격담도 공개됐다. 나윤권은 "신부님이 제 팬이었다. 제가 갔던 군부대 무대 다음으로 불편했다"며 "신부님이 제 굿즈를 들고 축가를 들으셨다. 거기다 신부님이 우셨다. 신랑님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웃픈 기억을 털어놨다. 

나윤권이 윤건의 무대를 대신 했던 목격담도 전해졌다. 나윤권은 "신인 시절 한 축제에서 윤건의 대타를 뛰었다. 관객분이 윤건의 '갈색머리' 노래를 요청했는데 '음원을 안 갖고 왔다'고 말한 뒤 제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박우진이 우너자이저다. 무대에서 토끼뜀을 해도 지치지 않는다"고 문자를 보냈다. 박우진은 "내 별명이 우너자이저다. 쉬지않고 무언가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이에 임영민은 "밤에 1-2시간 자는데 그 시간에 굳이 찾아와서 장난을 친다"며 박우진의 장난기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나윤권과 AB6IX는 라이브 무대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나윤권의 '울리고 싶어'를 들은 전웅은 "정말 팬이다. 멋있으시다"고 감탄했다. 박우진은 "저는 생긴 거랑 다르게 발라드를 좋아한다. 그래서 인이어를 두 개 다 끼고 들었다"고 말했다.

'컬투쇼'는 매주 월-일 오후 2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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