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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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웨스트햄에 0-1 충격패

기사입력 2019.04.27 22:5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충격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새 홈 경기장에서의 첫 실점과 첫 패배다. 토트넘은 승점 70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첼시(승점 67점)와의 승점 차를 벌리지 못하고 추격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단일 시즌 개인 최다골 타이 기록 도전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손흥민은 전반 5분 만에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0분에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토트넘은 전반전 공격을 주도했으나 소득 없이 후반전을 맞이했다.

결국 웨스트햄이 먼저 골을 뽑아냈다. 후반 22분 미카일 안토니오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만회골을 노렸으나 여러 차례 골키퍼에 막히는 등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빈센트 얀센까지 투입했으나 웨스트햄을 뚫지 못하면서 결국 패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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