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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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우' 김용건→황신혜,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서 웃음+감동 선사

기사입력 2019.04.23 14:27 / 기사수정 2019.04.23 14:3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오늘도 배우다'가 웃음과 감동이 담긴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에 동참한 김용건, 박정수, 황신혜, 정영주, 남상미의 공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섯 배우들은 율동이 담긴 신나는 합동무대와 먹먹한 이야기가 담긴 프리토크 무대 그리고 아름다운 독창 공연 등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무대로 감동을 자아냈다.

합동공연이라는 낯선 경험 앞에 망설인 김용건의 용기 있는 도전은 응원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건강이상으로 몸이 성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멋진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여준 정영주의 의리는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이라는 뜻깊은 취지에 동참하고 무대를 풍성하게 채워준 다섯 배우들의 도전이 값진 무대를 만들어냈다. 정영주는 입원 중에도 공연을 보러 와줄 장애인 관객들을 위해 수어(手語)까지 준비하는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 합창단과 함께 식사를 한 황신혜는 자신의 친동생도 장애인임을 고백해 서로에게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김용건과 박정수의 진정성이 담긴 프리토크 무대는 관객들을 눈물 흘리게 했다. 남상미와 황신혜의 흥겨운 율동 무대와 김용건을 떨게 만든 피날레 무대는 전율을 일으키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렇듯 다섯 배우의 도전은 웃음과 감동, 의미까지 다 잡으며 안방극장도 감동으로 물들었다.

'오늘도 배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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