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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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에이스의 품격, 송가인 'tears' 꼴찌→1위 반전 만들까[엑's리뷰]

기사입력 2019.04.12 10:35 / 기사수정 2019.04.12 10:3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에이스 송가인이 반전을 만들 수 있을까.

1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팀 전원 준결승 진출을 두고 5개 팀이 군부대를 찾은 본선 3차 행사 미션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미션에서는 '트롯여친' 하유비 김희진 숙행 송가인, 'PX' 정다경 한가빈 한담희 우현정, '4공주와 포상휴가' 장하온 두리 공소원 김소유, '되지' 정미애 이승현 김나희 마정미, '미스뽕뽕사단' 박성연 강예슬 홍자 지원이가 팀을 이뤘다. 

첫 미션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얻은 팀은 '되지'였다. 현역 가수가 하나도 없었던 '되지' 팀은 모두가 퍼포먼스에 집중할 때 가창력에 중점을 둔 무대 구성으로 장병들의 호응을 얻었다. 에이스 송가인을 둔 '트롯여친' 팀은 멤버들이 모두 병원을 다녀오는 등 컨디션에 어려움을 겪으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하이라이트는 각 팀의 에이스 대결이었다. '되지' 팀의 개그우먼 김나희는 '불나비'를 선곡, 섹시미로 장병들의 호응을 얻었다. 'PX' 팀의 정다경은 장병들이 좋아하는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을 선곡했으나 3단 고음을 하던 중 음이탈로 결국 눈물을 흘렸다. 

에이스는 달랐다. '미스트롯'의 강력한 우승 후보 송가인은 소찬휘의 'Tears'를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놀라운 고음과 시원시원한 샤우팅이 감탄을 자아냈다. 군인들의 떼창도 이어지며 다음주 반전을 불러올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미스트롯' 7회 방송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1.88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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