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4.09 15:53 / 기사수정 2019.04.09 15:55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올해로 가요계 데뷔 33주년을 맞은 바다새의 멤버 김성기가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다.
최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는 500여명의 사람들이 북적였다. 이들이 발길을 옮긴 것은 중국행 크루즈.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뤄진 여행객들은 선상에서 열린 방송인 조영구와 함께 하는 흥겨운 노래자랑에 참여했다.
이어 목적지인 중국의 유럽이라 불리는 위해에 도착해 장보고 기념비, 환취루 공원, 선산두 등 위해의 관광명소를 돌아보며 관광을 즐겼다. 이어 이번 여행의 종착점인 블리스호텔 콘서트홀로 발걸음을 옮겼다.
블리스호텔에서 이들을 반긴 것은, 바다새 멤버 김성기의 콘서트였다. 이 여행객들은 ‘김성기 노래교실’의 회원들이었다. 그 곳에서 콘서트를 함께 하며 이들은 하나 됨을 느끼며 그 어떤 여행에서도 맛볼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986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그룹 바다새 멤버 김성기는 올해로 음악인생 33주년을 맞았다. 뿐만 아니라 노래 강사로 제2의 삶의 살아온 지도 25주년이 됐다.
‘대한민국 노래강사 3대 천왕’이라고 불리울 만큼 노래교실계의 톱스타인 김성기는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김성기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5년 만에 수도권에만도 회원수가 수천명에 이르며 노래교실 계의 '넘사벽 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중국 위해 크루즈 여행 및 김성기 콘서트는 그의 노래강사 25주년 기념으로 노래교실 제자이자 자신의 오랜 팬이기도 한 회원들과 특별한 여행을 위해 엠미디어 여행사가 함께 준비한 스페셜 이벤트였다.
이에 김성기는 바다새 활동 당시의 명곡들을 선보임은 물론, 노래교실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숨겨진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회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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