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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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강예원·이학주 "무섭고 새로운 '왓칭', 관심 가져달라" 열혈 홍보 [종합]

기사입력 2019.04.02 13:55 / 기사수정 2019.04.02 13: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예원과 이학주가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영화 '왓칭'(감독 김성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17일 개봉을 앞둔 '왓칭'의 강예원과 이학주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강예원이 의리로 프로그램에 출연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내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고 고마워했고, 강예원은 "이번에는 예능 출연을 안 하게 됐다. 그래서 '정오의 희망곡' 출연을 기다렸다"고 언급했다.

이날 강예원은 '왓칭' 촬영 후일담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 분)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강예원이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 영우 역을, 이학주가 건물 관리인이자 영우를 쫓는 준호 역을 각각 맡았다.

강예원은 "감독님이 리얼함을 강조했었다. 그래서 저도 뛸 때도 그렇고, 최대한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서 대역을 거의 쓰지 않았다. 정말 대역이 필요한 한두장면 정도에만 썼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이어 강예원은 함께 호흡을 맞춘 이학주에 대해 "연기도 엄청 훌륭하지 않나. 그런 부분을 잘 표현해줘서, 저로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높아진다"고 얘기했다.

두 사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강예원은 "그림을 통해 해방감을 얻게 됐다"는 과정을 고백하며 과거 전시회를 열기도 했던 과정을 말했다.

또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함께 했던 김숙, 홍진경,한채영, 공민지, 전소미 등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고백하며 "요즘에도 자주 만나고 있다. 얼마 전에도 제 생일이라고 축하를 해주시더라"고 끈끈한 정을 고백했다.

이어 이학주의 중저음 목소리에 청취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김신영은 "지금 청취자들이 난리가 났다"고 얘기했고, 이학주는 쑥스러워하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강예원과 이학주는 마지막까지 '왓칭'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당부하며 "저도 영화를 좋아하지만, 관객 입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가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저희 영화를 떠올리게 되더라. 무섭고 스릴 있고, 새롭다. 그리고 반전이 있으니 꼭 4월 17일에 극장에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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