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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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차트쇼' 신효범·리아·소찬휘·박상민, 1위 조성모에 도전장

기사입력 2019.03.22 21:15 / 기사수정 2019.03.22 21: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신효범, 리아, 박상민, 소찬휘, 김광진이 조성모에게 도전장을 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는 조성모가 1위 가수로 나왔다.

조성모는 데뷔 첫해인 1998년 1위를 안겨준 ‘To Heaven'(투 헤븐)으로 또 다시 1위 경쟁을 벌이게 됐다. 조성모는 이날 '투 헤븐'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 

유성은, 박보람, 수란, 펜타곤의 후이&진호, 임팩트 제업이 '지금 보컬'로 나왔다. 이어 1998년 당대를 사로잡았던 명곡 가수들이 조성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번째 도전자는 1998년 11월 20위를 기록한 신효범이었다. '세상은'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했다.

신효범은 "이게 뭐라고 왜 이렇게 떨리냐. 지금도 진정이 안 된다. 혼자 하는 거면 안 떨린다. 이런 건 굉장히 떨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성모는 "누나가 20위라니요"라며 웃었다. 신효범은 "이 노래 내고 활동을 안 했다. 짜증났다. 너무 예쁜 애기인데 안 되겠다 싶었다. TV에서 볼때마다 짜증났다"며 질투(?)했다. 조성모는 "그때 누나 노래가 난해했네"라며 농담했다.

두번째 도전자는 4위를 차지했던 리아다. 짙은 아이라인과 삭발로 인상을 남겼던 리아는 '눈물'을 불렀다. 21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창력을 뽐냈다. 조성모는 "리아가 나올 때 동료 가수들끼리 괴물이라고 했다. 창법도 신기하고 성량도 뿜어져나오고 퍼포먼스도 독특했다"고 떠올렸다.

1위 가수를 잡으러 온 다음 도전자는 '하나의 사랑'을 부른 박상민이다. 허스키한 보이스와 흐느끼는 듯한 창법으로 애절한 감성을 배가했다. 그동안 히트곡은 많았지만 1위는 못해봤다고 한다. 이어 고음여신 소찬휘가 출격했다. '보낼 수밖에 없는 난' 무대를 꾸며 추억을 소환했다. 김광진도 조성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진심'을 선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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