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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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김형민에게 또 거짓말 '"끝까지 성가셔"

기사입력 2019.03.22 19: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조안이 김형민에게 또 거짓말을 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여지나(조안 분)는 백시준(김형민)에게 "별이 얘기하고 나서 계속 악몽을 꾼다. 눈만 감으면 그때의 별이 모습이 떠오른다"며 뻔뻔하게 거짓말했다.

백시준은 그런 여지나에게 강원도로 떠나겠다고 말했다. "엄마에게 얘기할테니 탄원서니 뭐니 그런 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도 "떠나기 전에 나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너도 악몽을 꿨듯 나도 네 얘기를 듣고 그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네 말이 거짓인 것 같기도 하고 꿈을 꾸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지나는 "별이도 오빠가 방황하는 것 원하지 않을 거다. 강원도에서 멋지게 새출발하길 바란다"며 백시준을 안심시켰다. 백시준은 "별이가 세상을 왔다 갔다는 흔적이 없냐. 내 눈으로 확인한게 아니라 실감이 안 난다. 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거면 그런 기록이 있지 않냐. 떠나기 전에 이 문제는 매듭짓고 싶다"고 부탁했다.

여지나는 백시준이 돌아간 뒤 "끝까지 성가시게"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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